동기심리학

동기 심리학

동기 심리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행동자의 상태로 구체적인 욕구나 소망을 뜻하는 말이다. 동기 심리학은 이 동기의 작용과 메커니즘을 연구하여 인간 행동의 원인적 측면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이런 동기 심리학과 정서 심리학은 상당히 정도로 중첩되어 있다. 정서를 정의하는 일부분인 어떤 것을 하려는 충동은 동기의 훌륭한 정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자시 말하면, 사람은 정서를 가질 때마다 동기를 갖는다. 

 

건강심리학은 신체적 병리를 유발하는 심리적 문제를 규명하고, 여기에 개입해서 신체적은 병리를 어떻게 호전시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임상심리와 유사한데, 임상심리학자는 병원 내부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면, 건강 심리학자는 병원 외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물론 칼 같이 나뉘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연구에서 많은 성과가 나오는 것에 고무된 일부 학자들은 스테리스학이라는 새로운 학제를 제안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이 이래저래 전쟁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전쟁통에 돌아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부분은 특히 군사 심리학 분야와도 겹친다. 이쪽 해외 논문들을 뒤적이다 보면 두 편중 한편은 치료 이야기이다.

 

사랑에서 동기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하고 싶다 라는 욕구를 뜻하나 동기만 있다고 해서 곧바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그 동기를 충족시켜주는 목표물이 있어야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기 심리학이란 인간에게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내적이고 직접적인 요인을 탐구하는 학문을 뜻한다. 동기는 사람의 인격 구성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고 복잡한 요소이다. 그 사람이 어떤 동기에 의해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적 특성을 이루기 때문이가. 인간의 동기는 어떤 일정한 목표 아래에서는 안정적이고 내성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그 성격이나 지배적은 동기가 예를 들면 배고픔이나 성적 달성, 권력 획득 욕 등과 같이 달라진다. 즉, 상황에 따라 발생의 방식이나 관여의 방식이 다른 것이다. 

 

현대의 건강심리학은 기존에 그것이 의존하던 유전학을 비롯한 생물심리학적인 접근 외에도 발달심리학 및 신경과학 등과도 많은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흥미롭게도 애착 이론이 점차 스트레스 분야와 융합되는 모습을 보이거나, 최소한 그러한 예측이 건강심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입증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현대에 들어 건강심리학은 심지어 정부 당국자들이 정책을 세울 때 참고하기도 하는 등의 폭넓은 응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서 심리학은 정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자기 정체성을 창출하기 위해 정서를 이성과 어떻게 통합해야 하는지에 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정서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나의 느낌이 반영된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정서 또한 인간은 행동하도록 조직화하는 원인이 된다. 다시 말해 정서는 환경 적응적이므로 우리의 기억과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정서 또는 동기적인 측면을 가진다. 또한 정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때문에 정서는 일종의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