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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력 높이는 방법

by 정보나누미미❤️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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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력 높이는 방법

읽을 때나 읽고 나서 해야 할 중요한 것

새로 접한 용어들을 잘 암기하는 것이다. 내용이 새롭다는 것은 필수적으로 새로운 용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암기하라는 것은 용어들을 단순히 앵무새처럼 입으로 반복하라는 것이 아니다.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잘 이해하여,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며, 용어의 구체적인 예가 무엇인지를 말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책에서 주요요어들은 본문에서 고딕과 같은 다른 폰트로 표시하거나 장의 끝 부분에 따로 모아놓는다. 한 장의 읽기가 끝났다면 내용을 전체적으로 숙고해보는 담금질 과정이 필요하다. 한 장의 구조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고, 각 단락과 문단에 포한된 내용을 기억해보고, 주요 용어를 스스로 설명해보고,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언급되었던 내용이 무엇인지를 머릿속에서 정리하는 것이다. 기억이 잘 안되면 책이나 노트를 다시 보고 확인한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면 한장의 내용이 어떻게 조직, 구성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머릿속에 기본적인 틀로 만들어놓고,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읽으면서 자신의 이해를 점검하고 실패하는 경우 다시 읽거나,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여 해결해야 하고, 주요 용어들을 잘 이해하여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 네 가지 작업을 머릿속에서 연습한다.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이 전 과정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 된다. 

 

암기를 못하는 사람은 지식의 통섭과 거시적 안목도 발휘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내신성적, 대학 학점 등이 나쁘면 전망이 없다. 새로운 것을 제기하는 것도 머릿속에 든 것을 응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암기된 사실적 지식 없이는 새로운 방법이나 문제제기 등은 아예 이루어질 수가 없다. 새로운 것을 제기해봤자 그것이 사실적 지식에 비추어 봤을 때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창의적인 것도, 새로운 것도 뭣도 아니다. 그냥 헛소리인 거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비전문가가 특정 전문분야에 대해 여러 가지를 해봤자 전혀 쓸모없는 것 위주로 나오기 일쑤이다. 또한 암기의 특성상 성실성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성실성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기억전략으로 인출 연습이 있다. 인출 연습이란 말 그대로 학습한 내용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부했던 주요 용어들을 인출 연습한다면, 용어들을 목록 카드에 하나씩 적은 후 한 카드를 뽑아 나온 용어를 설명해본다. 그리고 모든 용어를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혹은 스스로 주관식 문제를 내고 답을 써 볼 수도 있다. 말하자면 스스로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내고 시험을 봐 기억을 검사해 보는 모든 방법이 인출 연습이다. 그래서 검사 효과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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